HOME > 공직진출로드맵 > 개요와의미
개요와의미
공공인재대학 공직진출 1만시간 로드맵 개요와 의미
1. 왜 공직인재인가?
● 공무원이 아닌 ‘공직인재’ 또는 ‘공직자’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첫째, 정치권과 언론 등이 ‘공무원’이라는 용어에 덧씌운 부정적 이미지(철밥통, 복지부동 등)를 불식하고, 둘째, 우리 동양대학교가 지향하는 인재상(공공인재 양성)에 부합하는 공직인재가 단순한 직업인으로서의 공무원이 아니라, 국가와 사회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인재여야 한다고 판단하기 때문임
● 우리 대학은 오래전부터 사회와 국가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관심을 두었기 때문에 2004년 공무원사관학교를 설립하는 등 공직인재 양성에 큰 관심을 기울여 왔음. 우리 대학이 길러내고자 하는 인재상인 스마트선비가 ‘공익형 인재’라는 점에서 공직인재는 우리 대학이 양성하고자 하는 공익형 인재의 핵심적 내용임
2. 왜 공공인재대학인가?
● 공직에 대한 선호는 전국적인 현상이며, 수도권 대부분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안정된 직업으로서 공직을 매우 선호하므로 이런 사회적 수요에 대응하여 공공인재대학을 설립함
● 공공인재대학은 단순히 노량진 등에서 성업 중인 공무원고시학원을 학교로 옮겨놓은 것이 아니며, 실력과 함께 공직자로서의 태도와 인성, 뚜렷한 공직관을 가진 ‘좋은 공무원’을 양성하려는데 목적이 있다는 점에서 고시학원과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음
3. 왜 공공인재학부/테크노공공인재학부인가?
● 일반적으로 ‘공무원’이라고 하면 일반행정직 공무원을 연상하는데, 공공인재학부는 일반 행정직분야의 공직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테크노공공인재학부는 동양대학교가 공무원사관학교를 설립할 때부터 추구했던 이공계분야 공직인재 양성이 목표임
● 테크노공공인재학부는 공무원사관학교가 국내 최초였던 것처럼 공학을 바탕으로 하는 기술전문분야의 공직인재(기술직 공무원) 양성을 목표로 하는 최초의 학부임
● 공학 전공자들은 최고 수준의 대학(소위 말하는 SKY 등)을 포함한 상위권 대학의 공대 졸업자가 아니라면, 모두가 좋은 직장으로 인정하는 삼성, 현대 등의 대기업에 취업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울 뿐 아니라 취업한다 해도 40대부터 시작되는 조기퇴직 압박에서 생존하기가 어려움
● 2015년 정부예산은 376조원이며 정부는 그 어떤 부문보다 많은 인력을 고용하는 최대의 고용주로 현재 100만 명 이상이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음. 2015년 중앙정부가 채용하는 국가공무원중 기술직은 9급 292명(총 3,700명), 7급 152명(총 730명), 5급 79명(총 343명) 등으로 기술직만 해도 약 550명임
● 서울시의 경우 2015년 기술직군으로 9급 334명(총 1,146명), 7급 44명(총 209명)을 선발하는 등 지방자치단체가 채용하는 지방직 공무원까지 포함한다면 기술직 공무원 채용규모는 천명을 훨씬 넘는 규모임
● 기술직렬은 행정직렬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률도 낮은 수준으로 공직진출이 용이함. 2015년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행정직 경쟁률이 평균 90.5 대 1인데 비해 기술직은 그 절반 정도인 49.3 대 1로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임
4. 공직진출을 위해 어떤지원을 하는가?
●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는 공무원사관학교 등을 통해 추구해 온 동양대학교의 공익형 인재 양성의 목표 지향과 가치를 실현하는 공직인재 양성 캠퍼스임
● 많은 대학이 5급 공채시험 응시자를 위한 고시반을 운영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공직진출자는 전공교육과 별개로 개인적 계획과 노력을 통해 공직에 진출해 왔음. 따라서 전공교육은 소홀히 하면서 학원 강좌 수강을 통해 공직시험을 준비하는 잘못된 방식으로 공직진출을 준비함
● 공공인재대학은 기본적으로 충실한 전공교육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전공교육을 가장 기본으로 하는데, 이는 공직채용시험에 필요한 지식습득과 함께 충실한 전공교육이 바탕이 된 상태에서 공직에 진출함으로써 공직자가 된 이후에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임
● 공채시험과 관련하여 전공교육으로 부족한 부분은 공직연계전공과 사관학교(공무원사관학교, 영어사관학교, 선비사관학교)를 통하여 보완함으로써 공직진출이 용이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음
● 공직연계전공은 공무원채용시험에 포함된 공직시험 관련과목을 개설하여 수강토록 함으로써 전공교육을 보완하고 반복적으로 학습하여 공직시험에 대비하도록 지원함. 공직연계전공은 정규교과과정에 포함되는 것으로 수강과목은 학점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공직채용시험 대비와 학점이수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지고 있음
● 공무원사관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각종 사관학교는 공직진출 희망자를 직접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는 다음의 역할을 함. 1) 직업으로서 공직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직진출을 위한 뚜렷한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공직동기 부여와 제고, 2) 공직진출희망자가 ‘좋은 공직자’가 갖춰야할 공직윤리와 가치, 철학을 바탕으로 한 뚜렷한 공직관 함양, 3) 직렬별 공채시험에 대비한 시험 준비가 완벽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직채용시험의 핵심공통과목, 선택과목, 영어 등에 대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 제공. 사관학교 시스템은 국내 어느 대학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유일한 지원체계이며, 이러한 지원체계와 함께 12년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축적한 많은 경험과 실력이 동양대학교의 더 큰 강점임
● 공직에 진출하려는 재학생들이 스스로의 책임과 계획에 따라 공직채용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하는 것은 불가능함. 동양대학교는 대학 차원의 체계적인 학습 지원체계를 갖추고, 안정된 심리적, 신체적 상황에서 공직채용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공직진출 희망자에게 학업계획, 학습법, 심리 컨설팅 등을 제공함. 이는 공무원학원 등에서는 제공 자체가 불가능한 것으로 우리 대학이 가진 상대적 강점임
5. 왜 1만 시간 로드맵인가?
● 공직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매우 신중하게 의도되고 계획된 관리와 지원’이 필요함
● 1만 시간의 법칙은 심리학자 말콤 글래드웰이 ‘아웃라이어’라는 책에서 누구라도 하루에 3시간씩 10년을 노력하면 한 분야의 최고가 될 수 있다며 제시한 것으로, 1만시간의 법칙의 핵심은 재능을 발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임
● 공직채용시험은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합격할 수 없으며 일정 수준 이상의 노력과 시간 투입이 필요한데, 이를 1만 시간의 활동과 내용으로 구체화하여 표현한 것이 1만 시간 로드맵임
● 기본적으로 1만 시간 로드맵은 4학년 졸업시점에 공채시험에 합격하여 공직에 진출하는 것을 가장 이상적이라고 보고, 1~4학년까지 4년을 대상으로 하는 각 학년별 활동과 지원을 표준적 모델로 제시한 것임
● 1만 시간은 3.85년 동안 하루 평균 10시간,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주 5일, 52주를 투입한 것을 상정함. 다만 하루에 투입되는 평균 시간인 10시간이 매일 동일한 시간을 투입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우리 대학이 제공하는 4년 동안의 체계적 지원과 관리를 통해 공직에 진출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목적을 둔 활동을 모두 포괄함
10시간 × 5일 × 52주 × 3.85년 = 10,000시간
● 1만 시간에는 전공, 공직연계전공, 사관학교, 학습지원체계 등을 통해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 시간을 합산한 것으로, 오로지 책을 보며 공부하는 시간만 포함하는 것은 아니며, 의미 있는 개인 및 단체 활동 참여 등 좋은 공직자가 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경험과 학습 활동을 모두 포함한 것임
● 학년별로 투입되는 시간의 양은 달라질 수밖에 없는데, 본격적인 준비는 2학년부터 시작됨. 1학년(준비기)은 공직에 대한 탐색과 이해 등이 이루어지는 단계로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1,500시간)이 투입되며, 2학년(진로확립기)은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단계로 약 2,500시간이 투입됨. 3학년(진로역량강화기)은 공직임용시험에 대비한 준비와 노력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심화단계로 가장 많은 3,500시간이 투입되며, 4학년(진로실현기)은 3학년과 마찬가지로 시험대비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때이지만 시험응시 등을 고려해 투입시간을 2,500시간 정도로 설정함







